2D & 3D 전문 기업 '신도리코'의 SLA 방식 3D프린터 ‘Sindoh A1+’가 미국의 글로벌 디자인 상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전자기기(Electronic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1950년에 시작해 올해로 70회째를 맞았습니다. 매년 세계 주요 50개국 이상의 제조업체 및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죠.

신도리코는 이번 수상으로 우수한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인정받았는데요. 실제로 ‘Sindoh A1+’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Tangerine)이 직접 디자인하였습니다.
건축적인 정사각형 형태는 감각적이면서도 프린터의 접근성을 저하시키지 않고 도어 핸들은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설계해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죠.
특히 프린터 외부를 감싸는 3면의 외벽은 주황색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우수한 심미성을 자랑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출력 중인 제품을 최대 270도 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어 출력물 품질 관리 절차에도 용이하죠.

5인치 풀 컬러 터치 스크린은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하는 한편 작업 과정에 따른 컨트롤 흐름을 세부적으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습니다.

‘Sindoh A1+’는 광경화성 재료에 레이저를 투사해 굳히며 조형하는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정교한 출력을 자랑하죠. 벡터(Vector)가 아닌 레이저(Raster) 방식을 적용해 한 번에 여러 개 조형을 출력할수록 더욱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도 전용 레진과 함께 Open Material 기능으로 다양한 레진을 지원하는 만큼 정밀한 금형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산업 및 의료, 덴탈, 주얼리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도도 높습니다. 데스크탑용 3D 프린터임에도 최대 가로 200mm, 세로 200mm, 높이 180mm 크기의 큰 조형물을 출력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Sindoh A1+’ 디자인을 담당한 탠저린(Tangerine) 또한 “세계 3D 프린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용자 입장에서 설계하기 위한 세심한 연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앞으로도 신도리코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 모두 놓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인데요. 신도리코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출처: https://www.sindohblog.com/2142?category=522209 [신도리코 기업블로그]
Comments